안녕하세요. 알고싶은 건강정보를 전하는 뉴 노멀 입니다👍🏻
오늘의 흔한 통증, 오늘은 냉찜질과 온찜질의 목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통증을 느끼고 불편감을 느끼면 우리는 제일 먼저 찜질을 생각합니다. 한 겨울, 사우나에 가서 온몸을 지지기도 하며, 관절 또는 근육의 통증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면 뜨거운 핫팩 치료가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렇다면, 냉찜질과 온찜질은 언제해야 되는지? 어떤 효과가 있으며, 주의사항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얼음찜질 / 핫팩의 생리학적 효과
냉찜질 | 온찜질 |
국소 혈관 수축 국소 염증 감소 부종, 출혈 감소 신경전도 속도 감소 (통증 감소 및 진통효과) |
국소 체온 증가 신진대사 증가 발한 대식작용 증가 근육 이완 |
냉찜질 / 온찜질의 적응증은?
냉찜질 | 온찜질 |
급성 / 만성 근육통 외상 / 급성 손상 / 염증 / 부종 열 감소 화상 지혈 |
조직 회복 시 근 이완 혈액 순환 및 영양 공급 |
근육손상 또는 어깨, 무릎, 발목 관절을 다쳤을때는 냉찜질을 해야 합니다. 특히 수술 후 통증 및 부종관리, 다치고 난 이후에는 혈관확장으로 인한 출혈과 부종,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조직의 손상을 초래합니다. 이때 얼음찜질을 통해 혈관을 수축시키고 손상으로 인한 출혈을 최소화하며, 신경의 전달 속도를 감소시켜 통증 감소 및 진통효과가 있습니다.
초기 며칠동안 냉찜질을 통해 부종과 통증을 가라 앉히고 나면 온찜질을 적용하여 신진대사 증가와 히스타민 방출로 조직의 회복을 도모 할 수 있습니다. 온찜질의 효과가 깊은 부위까지 전달되려면 15분 이상 적용해야 하며 근육을 이완시켜 근긴장으로 인한 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강한 온찜질과 장기간의 적용은 적혈구 파괴와 세동백 마비로 인해 열성홍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냉찜질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냉찜질은 1회 10 ~ 20분 적용 후 동상의 위험으로 인해 약 1시간 가량의 휴식 시간이 필요 합니다.
온찜질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온찜질은 1회 15 ~ 30분 동안 적용하며 너무 오래하거나 뜨거울 경우 화상 위험이 있어 5분마다 피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냉찜질 시 주의해야할 점
냉찜질은 동상의 위험과 조직 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너무 오랜시간동안 얼음찜질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열린 상처가 있는경우, 협심증, 심장기능 장애, 동맥 부전이 있는 경우, 한냉알러지가 있을 시 두드러기,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이 보일 수 있어 금기해야 합니다. 또한, 외상 후 2~3일 이상 냉찜질을 시행했다면 온열치료를 통하여 손상부위의 혈액순환을 개선 시키고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
온찜질 시 주의 해야할 점
부종이 있는 상태에서 온찜질을 할 경우 부종이 더 심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고열, 암, 감염, 출혈, 심부전증이 있는 경우 금기해야 합니다. 또는 말초 혈관에 질병이 있는 환자 이거나 열 조절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고열이 날 수 있는 경우(60세 이상 성인, 4세 미만 어린이)는 주의 해야 합니다.
온냉교차법(Contrast Hot/Cold Application)이란?
- 혈관을 이완, 수축하는 혈관 운동이며, 말초 혈류를 증가시켜 연부조직 회복을 증가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적용방법>
- 치료는 따뜻한 것(37~45도)으로 시작해 차가운 것(5~12도)으로 마친다
- 치료시간 : 온 4-6분, 냉 1-2분 (온:냉 비율 = 3:1 / 4:1)
- 치료 주기 20~30분
오늘은 많이들 헷갈리셨을 수 있는 외상 후 / 다친 후 냉찜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깨 / 무릎 / 발목 관절의 손상과 근육파열, 건파열 등의 손상 시에는 얼음찜질 / 냉찜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직 손상으로 인한 부종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부종을 예방하고 조직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찜질을 적용해야 합니다.
초기 부종 및 통증이 조절되고 나면 조직회복을 위해 온찜질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뜨겁지 않게, 너무 오랜시간 하게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고 부종의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냉찜질 / 온찜질로 자가 응급처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므로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뉴 노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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